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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리뷰

토요토미 옴니230을 써보면서 느낀 장단점

망고 엄마 2021. 1.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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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토미 난로의 옴니230을 써보면서 느낀 장단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옴니230은 캠핑파파 라는 캠핑쇼핑몰에서 구매했어요.

 

기본 난로와 자바라, 건전지랑 보관용 가방에 상부망까지 같이 들어있었어요.

 

 

 

<<<토요토미 옴니230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들>>>

 

① 전기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심지식 난로이기 때문에 등유를 넣고 불만 켜서 사용이 가능해요. 노지캠핑을 가기위해 심지식 난로를 구입했어요!

② 가습기가 따로 필요없다.

 겨울철 난로를 틀고 텐드생활을 하다보면 엄청 건조하다고 느껴지실껍니다. 이때 주전자를 난로위에 올려두면 가습효과를 줄 수 있어 아주 좋아요! 그치만 가습기까지 있으면 더더 좋겠지요^^

③ 간단한 난로요리를 해먹을 수 있다.

 난로위에 냄비에 뚜껑을 덮고 음식을 데워먹을 수 있어요. 저는 어묵탕이나 간단한 탕요리를 해먹곤 합니다. 난로위에 쿠킹호일로 감싼 소시지나 닭꼬치, 고구마를 데워먹기에도 좋아요. 소시지나 닭꼬치를 하나씩 올려두고 데워먹으면 가볍게 맥주안주로 아주 좋더라고요~!

④ 갬성캠핑 가능!

감성감성한 캠핑느낌을 원하시는 분들! 심지식 난로가 있으면 더 멋스러움이 플러스되는 느낌이에요~ 감성캠핑 하시는 분들 사진을 보면 항상 심지식 난로가 옆에 있더라고요. 저녁에 불을 다 꺼놓아도 난로에 불빛이 은은하게 빛나서 분위기도 더 좋아져요~

⑤ 불멍가능! 

심지식 난로안에 불이 올라와서 불멍이 가능합니다. 위에 적힌데로 불을 다 꺼놓고 맥주한 잔 할때 난로불빛만으로도 충분해서 난로를 쳐다보며 텐트안에서 따뜻하게 불멍하면 감성터져요 ㅋㅋㅋ

 

 

 

<<<토요토미 옴니230을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들>>>

① 난로를 켜고 끌 때, 등유를 넣을 땐 텐트 밖에서!

 무거운 난로를 수시로 들고 왔다갔다 해야하는게 힘들고 귀찮아요.. 불을 켜고 끌 땐 난로에 그으름이 발생할 수 있고 등유냄새도 많이 납니다. 텐트 안에서 등유를 넣으면 텐트 안에 등유냄새가 심하게 날거에요. 등유넣다가 흘리면 답 없음 ㅜ ㅜ.. 꼭 밖에서 등유를 채워줘야합니다.

② 텐트 가까이에 난로를 둘수 없음.

난로가 뜨거워서 텐트와 가까이 사용하면 텐트가 망가질 수 있어요. 꼭 텐트와 난로 사이에 충분한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해요. 그러다보니 텐트 가운데에 난로를 놓게되는게 이게 공간을 은근 차지하고 이동할 때 걸리적거린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③ 온도설정이 어렵다.

 단순하게 심지를 올리고 내리는 것으로 불을 크게, 작게 조절을 해야하는데 '정상연소' 라고 표시되어 있는 부분안에서 불을 약하게 조절하여 사용하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어요. 단지,팬히터에 비하면 온도를 설정하는게 쉽지가 않지요.

④ 그으름이 생기거나 등유냄새가 날 수 있다.

 아직 옴니를 사용하면서 그으름이 생긴적은 없었어요. 등유냄새도 등유를 넣을 때, 난로에 등유가 거의 다 떨어져 갔을 때를 제외하곤 등유냄새가 나지 않았지만 심지식 난로를 이용하다보면 생길 수 있는 단점이니 미리 알고 구입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⑤ MADA IN JAPAN

 아무래도 일본제품이다보니 구입하기 전 많이 망설여 졌답니다....;

 

※등유난로 사용시 환기 필수입니다! 꼭 환기 구멍을 만들어 둔 뒤 사용하셔야해요~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들이긴한데 심지식 난로를 사용할 때 미리 알아두고 사용하면 좋을것 같아서 적어보았어요. 

토요토미 옴니230를 구매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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