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캠퍼 망고네

2023년 6월 27일 화요일 오후 아이 하원시간이 돼서 하원을 시키고 집 근처에서 놀아주는데 유난히 피곤하더라고요. #이슬 5시쯤 집에 와서 보니 속옷에 약간 피가 보이더라고요.. 빨간색 피가....🤔 아이랑 놀아준게 피곤하긴 했어도 평소랑 비교했을 때 엄청 무리한 정도는 아니라 생각이 들었는데 피가 보여서 일단 남편한테 일찍 집에 와달라고 연락하고 첫째 아이랑 놀고있었어요~ 이슬이 비췄다는 걸 알았을 때 일단 산부인과에도 전화를 해서 물어봤어요. 세인트마리 여성병원에 전화했을 때 이슬이 비췄다고 당장 병원에 오진 않아도 된다고 진통이 오면 그때 와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전화했을 시간은 일반 진료가 끝나서 응급실이랑 통화했어요.) 6시쯤 아이 아빠가 퇴근해서 집에오고 첫째아이 저녁을 먹이고 씻..

며칠 전 20주 심장 정밀 초음파를 보러 산부인과에 다녀왔어요. (다음 검사가 임당이라니.. 시간 왜이렇게 빠른거죠...?ㅜㅜ) 첫재 아이는 시댁에 맡기고 산부인과에 남편이랑 진료를 보러 갔어요. 수원 세인트마리 여성병원으로 다니는 저는 접수 후 예진을 한 뒤 기다리니 정밀 초음파실에서 저를 부르시더라고요. 정밀 초음파로 머리부터 발까지 장기를 살펴보고 이상이 있는지 체크하는 건데 이것으로 기형을 100% 알 수는 없다는거 아시죠...?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아기를 낳아보니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들도 종종 있다고 해요. 그래도 대부분 문제가 있는 경우 정밀 초음파로 확인이 가능하다니 믿고 확인했어요^^ 봐도 모르겠는 심장 초음파...ㅎㅎㅎㅎㅎㅎ 이상이 있어 보이는 곳은 없다고해요~ 제일 알고싶었던 콧대..

2023년 1월 30일, 17주 0일 벌써 임신한 지 17주가 되었네요..! 둘째를 임신하면 정말 시간도 빨리가고 자꾸 임신한 걸 잊어버려요😂 육아하느라 정신이 없거든요..ㅎㅎㅎ 임신한 거 잊고 있다가 입덧을 하거나 배가 살짝 아프거나 어지럽거나... 이렇게 증상이 있을때면 '아 맞다, 나 임신했었지..??ㅋㅋ' 하고 생각이 나요 😂😂 그런데 많은 분들이 둘째 임신때부터는 자꾸 임신사실을 잊는다고.. 저랑 비슷하다고 말씀들 하시더라고요~ 지난 번 병원 방문 때 임신 13주차였고 1차 기형아검사를 하고 왔었어요~ 1차 기형아검사 때 산전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갑상선 수치가 약간 낮게 나왔다던 원장님 말씀... 1차 기형아 검사를 할 때 채혈을 해야해서 갑상선 수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자 하셨어요~ 병원에서..

목도 칼칼하고 약간 열도 나는 듯 하고... 몸살 느낌이 약간 있는게 임신인가...?🤔ㅋㅋㅋㅋㅋ 했는데 집에 코로나 키트가 있어서 그냥 해본건데 처음엔 음성이 나왔지만 3시간 후 양성이 나옴 ㅠ ㅠ 3일정도 타이레놀 열심히 먹고 중간중간 챔프 파란약 까지 먹어가며 코로나를 이겨냈고, 일주일 뒤 생리가 안터져서 혹시나..?? 이것도 집에 임신 테스트기를 여러개 사뒀어서 그냥 한 번 해본건데 두줄....😅 너무나 빨갛고 선명한 두줄.. 코로나와 함께 찾아온 우리 둘째 💕 엄마가 조심하지 못해 미안해~ 임테기 하기 며칠 전, 입덧처럼 헛구역질을 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여서 남편에게 등좀 두둘겨 달라고 하고.. "왜 입덧처럼 헛구역질을 계속 하는거야..😣" 라고 했는데 진짜 입덧이였음..😅😅😅😅 이때..

아이를 출산하고 조리원에 들어가니 조리원에서 알려주셨어요~ 문자로 신청방법을 알려주셔서 어렵지않게 인증한 뒤 출생축하용품을 신청했어요. https://www.ihappybox.co.kr 우리아이해피박스 "베이비뉴스주식회사" (www.ihappybox.co.kr 이하 '회사')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 시 하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 및 권익을 보호하고 개인정보와 관련한 이용자의 고충 www.ihappybox.co.kr 신청은 2월 초에 했는데 CJ택배 파업으로 3월중순에서야 받아봤어요 ㅎㅎ 축하용품은 여러종류가 들어있고 구성품들은 그때그때마다 바뀌는 듯 해요. 아기치약, 리베로 기저귀 샘플도 있어요. 아기치약은 60g 제법 큰 용량의 치약이 있었고 리베로 기저귀는 2단계 3개가 들..

수정 날짜 : 2023년 7월 15일 조리원 준비물로 무엇이 필요한지 적어보려 해요~ 제가 있었던 곳은 수원의 세인트마리 산후조리원이었어요. 세인트마리 여성병원에서 첫째 아이와 둘째까지 출산, 산후조리까지 세인트마리에서 했어요^^ 조리원도 조리원이지만 세인트마리 산후조리원에 있어서 안 챙겨도 됐던 것과 필요했던 것들을 적어볼게요~ 세인트마리에서는 특히나 더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았던 용품들.. 🙂가습기는 큰 걸로 준비 - 작은 가습기는 틀어놔도 소용이 없을 정도로 너무 건조하더라고요.. 큰 가습기가 너무 아쉬웠어요. 젖은 수건을 걸어놔도 잠시뿐이고 방안을 촉촉하게 만들기엔 역부족이었어요.. 🙂아주 푹신한 슬리퍼 - 방 안에서는 슬리퍼를 신지 않아요. 그래서 방 바닥이 딱딱한데 발이 많이 불편했어요. 방에..

2022. 1. 27 목요일 드디어 디데이입니다. 제왕절개 예약했던 날이 되었어요~! 마지막 진료(1월 20일)때 설명을 잘 해주셨어요. 저는 27일 오전 9시 30분 수술예정이여서 식사는 당일 1시 30분부터 금식이였고 아침 6시 반부터는 물도 마시면 안됐답니다~ 수술 두시간 전인 7시 30분까지 세인트마리 3층 분만실로 바로 갔답니다! 진료시간 전이라 수술실로 바로 올라왔어요~ 도착하면 응급실 초인종버튼을 누르면 간호사분이 나오세요. 간호사분께 제왕절개 수술하러 왔다 말하고 산모수첩을 드렸어요. (산모수첩은 수술 후 신생아실로 넘겨져 아기에 대해 작성해주신 뒤 퇴원할 때 신생아실에서 받는답니다.) 저는 에어샤워 후 신발을 갈아신고 수술전 검사?실로~ 이때 남편은 모든 검사가 끝날때까지 대기실에서 대기..

2022. 1. 10 (36주 1일) 35주 2일이었던 지난주 화요일 산부인과에서 막달 검사를 하고 왔어요. 그동안 생리통 같은 통증이 가끔씩 있었는데 통증이 심하지 않아 병원에 가지는 않았었고 이번 진료 때 원장님께 말씀드리니 뱃속에서 아가가 잘 놀면 괜찮다고 하셔서 안심이 되었어요🙂 그래도 통증이 계속되면 병원에 꼭 오라 말씀하셨고 알겠다고 하고 진료 잘 보고 돌아왔어요~ 그런데 다음 날 저녁부터 아랫배 생리통같은 통증이 조금 심해졌어요. 그래도 엄청 심한 생리통 느낌은 아니고 약을 안 먹어도 충분하게 참을만한 통증이었어요. 통증은 30분 간격으로 1분씩 아프다 안 아프다를 반복했어요. 아프다 안아프다를 계속 반복.. 신랑은 주말도 계속 일이 있어 출근을 했고 낮에도 아프면 병원에 가야지 생각했는데 ..

2022. 01. 04 화요일 (35주 2일) 벌써 임신 막달검사 시기가 왔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0달이 거의 다 채워져가고 있어요😃 이제 병원에서 하는 검사는 임신 34주~ 36주 쯤하는 막달검사만 남았네요! 막달검사는 균검사, 초음파검사, 피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X-ray를 확인한답니다. 오늘은 원장님을 먼저 뵙고 균검사로 질, 항문 모두 검사하고 배초음파로 아기가 얼만큼 컸는지도 확인했어요. 35주 2일째인 우리 아가는 몸무게가 2.3kg 정도 된다고합니다!😁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답니다~ 조금 작은편이긴 한거같지만 계속 크고있는 중이라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는 원장님말씀을 들었어요~ 원장님 진료 후 채혈, 소변검사, 심전도검사를 하러 갔어요. 먼저 소변검사부터 했어요! 막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