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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D-280

산후조리원 준비물 / 세인트마리 산후조리원 준비물 / 조리원 준비물 / 조리원 준비 / 세인트마리 산후조리원 후기까지

망고 엄마 2022. 3. 2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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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날짜 : 2023년 7월 15일

 

조리원 준비물로 무엇이 필요한지 적어보려 해요~

제가 있었던 곳은 수원의 세인트마리 산후조리원이었어요.
세인트마리 여성병원에서 첫째 아이와 둘째까지 출산, 산후조리까지 세인트마리에서 했어요^^

조리원도 조리원이지만 세인트마리 산후조리원에 있어서 안 챙겨도 됐던 것과 필요했던 것들을 적어볼게요~







세인트마리에서는 특히나 더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았던 용품들..


🙂가습기는 큰 걸로 준비 - 작은 가습기는 틀어놔도 소용이 없을 정도로 너무 건조하더라고요.. 큰 가습기가 너무 아쉬웠어요. 젖은 수건을 걸어놔도 잠시뿐이고 방안을 촉촉하게 만들기엔 역부족이었어요..
🙂아주 푹신한 슬리퍼 - 방 안에서는 슬리퍼를 신지 않아요. 그래서 방 바닥이 딱딱한데 발이 많이 불편했어요. 방에서만 신을 푹신한 슬리퍼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방안에서 걸어 다닐 때 바닥이 딱딱해 발바닥이 아파서 준비 못해간 게 후회됐어요.😥
🙂아기 손수건 빨 세제 약간 - (아기 손수건을 여유 있게 챙기시면 필요 없어요~) 저는 20장 정도 챙겨가서 손수건 사용 후 집에 와서 빨았어요. 손수건은 분실이 잘 되기 때문에 따로 세탁해주시지 않아요.
🙂카디건 - 조리원복이 커서 품이 넉넉한 카디건이 좋을 거 같아요. 조리원에서 마사지 받으러 왔다갔다 할 때 같은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더라도 약간 추워서 저는 담요를 두르고 다녔어요. 외래 갈 때에도 조리원 가운을 빌려주시지만 쌀쌀해서 더 편했을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여름에도 에어컨 바람때문에 카디건은 필수품이네요..
🙂손세정제 - 손 소독제는 방에 비치되어있는데 손 세정제는 하나 가져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입원실에는 손 세정제가 있지만 조리원에는 없어요~ 티비 아래 손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는데 그곳에 하나 두고 아기 데리러 갈 때 빨리 씻고 나갈 수 있게 이용하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저는 폼클렌징을 두고 손을 빨리 씻고 모자동실 시간을 보냈었답니다~

저는 위에 적힌 다섯가지가 없어서 조금 불편해서 있었으면 너무 좋았겠다 싶었던 물건들이었어요.



♣️그 외엔 많이들 알고 계실 조리원 준비물♣️

✔️가습기 - 위에 적은 것처럼 요즘 건조해서 큰 것을 준비하는 걸 추천드려요~ 장마 기간이 아니더라도 여름엔 작은 가습기라도 챙기시길 추천드려요. 조리원이 건조한 편이랍니다.
✔️온습도계 - 아기가 있는 방 온도는 21℃ ~ 23℃가 적당하고 습도는 50~60% 정도가 적당해요. 아이를 위해서 챙기시는게 좋아요.
✔️아기 손수건(밤부 포함 20장) - 수유할 때 필요해요. 저는 젖양이 많지 않아 수유패드 대신 손수건을 사용했어요. 젖양을 보고 급하면 쿠팡으로 로켓배송으로 시키려고 했는데 끝까지 시키지는 않았어요.
✔️텀블러와 물병, 빨대 - 입원했을 때도 필수로 챙겨야 하는 물건이지만 큰 텀블러 두 개 정도는 가지고 가시면 편할 거예요~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은데 텀블러 하나만 가져가시면 자주 왔다 갔다 해야 해서 힘들어요~ 물병이나 텀블러를 하나 더 챙겨가시면 좋아요. (둘째 아이땐 물을 쿠팡으로 배송시켜 먹었어요. 텀블러는 한 개면 충분 했답니다^^)
✔️철분제와 비타민C, 칼슘 - 아기를 낳으면 꼭 필수적으로 철분제를 먹어야 하는데 철분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C와 함께 챙겨가시면 좋아요~ 철분제만 먹을 때와 비타민C랑 같이 먹을 때 수치 오르는 게 확 달라서 깜짝 놀랐어요!

칼슘도 아기를 출산하면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워요. 칼슘제까지 꼭 같이 챙기시길 추천드려요~
✔️수면바지 또는 임산부용 레깅스 - 아직은 배가 나와있는 상태여서 레깅스는 임산부용이 편해요~😉 조리원복이 원피스여서 저는 레깅스가 더 좋았어요~ 여름에도 레깅스 또는 잠옷바지는 챙기시는게 좋아요.
✔️속옷(수유브라 또는 수유 나시) - 여벌 속옷은 3개 정도 챙겼어요. 빨래를 매일 해주셔서 많이는 필요 없더라고요.. 저는 수유 브라보다 수유 나시가 좋았어요. 제왕절개를 해서 팬티는 배를 덮는 팬티로 준비했어요.
치약, 칫솔, 치실, 클렌져 - 세인트마리 산후조리원은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클렌져는 비치되어있어서 그 외의 것들만 챙기시면 됩니다.
✔️헤어드라이기, 빗 - 조리원에 없어요.
✔️머리끈 - 머리가 긴 분들은 수유할 때 필요해요.
✔️립밤, 수분크림 외 기초 화장품 - 스킨, 로션은 물론이고 건조해서 립밤과 수분크림은 필수였어요..
✔️바디로션, 헤어 에센스
✔️수건 3~4개 - 세인트마리 산후조리원에 수건은 1개 욕실에 걸려있고 매일 빨래를 해주시지만 여분의 수건 3개 정도는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생리대 - 오로가 입원실에서는 많이 나왔는데 3일 정도 지나니 양이 많이 줄어서 저는 조리원에서는 중형 생리대면 충분했어요
✔️수면양말, 발목이 조이지 않는 두툼한 면양말 - 저는 슬리퍼 없이 방에서 돌아다닐 때 발바닥이 아파서 면양말과 수면양말 두 개를 신었었어요.
✔️손톱깎이 - 손톱을 깎고 아기를 낳으러 가도 거스름이 생기면 걸리적 거릴까봐 챙겼어요. 전 개인적으로 정말 잘 챙겼다고 생각한 물건이었어요 ㅎ
✔️압박스타킹, 손목 보호대 - 두 개 다 병원에서 구입했는데 손목 보호대는 병원에서 사는걸 추천하지 않아요.. 세인트마리 산부인과에서 구입했던 손목보호대는 사이즈를 고를 수 없어서 저는 손목이 너무 껴서 손가락까지 피가 안통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손목보호대는 쓰질 못했어요.. 압박스타킹은 필수예요! 조리원에 오고 나니 발이 막 붓기 시작하더라고요!
✔️마스크 - 외래 진료 보러 갈 때도 써야 하고 방에서 나와 왔다 갔다 할 때도 필요해요~
✔️데이 달력 - 아기침대 위에 달력을 놓고 사진 찍어두니 너무 좋더라고요.
✔️휴대폰 충전기
✔️비대 티슈 - 평소 잘 안 쓰는데 병원에 이어서 조리원에서도 너무 잘 썼어요~ㅎㅎ
✔️아기용 유산균이 들어간 비타민D - 아기 낳으러 병원에 가서 필수로 구입해야 하는 아기 영양제인데 저는 미리 닥터 바이오 D드롭스를 준비해 갔답니다. 가격은 인터넷과 세인트마리 여성병원에서 판매 중인 것과 같았어요.
✔️탁상거울 - 제왕절개 수술부위 확인하고 싶어서 입원했을 때 남편에게 부탁해서 가져다 달라고 부탁해서 조리원에 가져간 물건이에요. 거울이 높고 멀리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어요.. 이것도 챙겨가면 너무 잘 쓰실 거 같아요^^


♣️챙겨갔지만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

✔️아기 물티슈 - 이건 필수품으로 챙겨가세요~~! 방에서 아기가 응가를 한다면 닦아주어야 할 물티슈가 필요했어요. 방에는 아기가 다칠만한 물건들이 많아 응가를 한다면 아기를 신생아실에 데려다주면 엉덩이를 닦아주신다고 했었는데 둘째 아이땐 방에서 물티슈로 먼저 닦은 후 모자동실이 끝나 신생아실에 데려다 주면 그때 신생아실에서 다시 닦아주신다고 하시네요. 작은 물티슈라도 꼭 챙기셔요.
✔️핸드폰 거치대 - 세인트마리 산후조리원에 있었어요. 저는 노트북을 가져가서 노트북으로 넷플릭스를 봐서 핸드폰 거치대는 필요가 없었어요 ㅎ
✔️멀티탭 - 조리원 침대 머리맡에 4구 멀티탭이 있어서 따로 필요하지 않았어요.
✔️양배추 팩 - 젖몸살 올까 봐 챙겨갔는데 젖몸살은 없었어서 사용하지 않았어요.
✔️복대 - 병원에서 수술 후 채워줬던 복대도 잘 사용하지 않았어요 ㅎㅎ 처음 3일정도만 열심히하고 그 다음부터는 안해도 걷는데 큰 무리가 없었어요~ 저는 회복이 빠른 편이였어서 복대도움은 조금만 받았었답니다 ㅎㅎ


♣️ 챙겨갔지만 사용하지 않은 물건 중 그래도 꼭 챙겨야 하는 물건으로는 ♣️
✔️비판텐 -  아기 기저귀 발진이 생겼거나 유두에 상처 생겼을 때 꼭 필요해요~
✔️타이레놀 - 젖몸살이 생기거나 수술부위가 계속 통증이 있을 때 추가로 먹을 수 있는 진통제가 타이레놀이더라고요~ 저는 수술부위 통증도 빠르게 괜찮아져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둘째 아이 땐 조리원에 와서 머리가 너무 아픈 날이 있었어요.. 수유하느라 고개를 많이 숙이고 있어서 뒷 목 근육이 뭉쳐서 머리 아픈 경우도 있고 혈액이 부족하거나 피곤한 경우 두통이 잘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세인트마리 산후조리원의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요~ 아주 솔직하게 리뷰 작성해보았어요.
https://blog.naver.com/mango-2015/22268567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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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벌써 60일이 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ㅜ ㅜ 육아하느라 피곤해서 정신이 없어서는 사실 핑계고 제가 게을렀네요 😅
빨리 밀린 포스팅들을 열심히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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