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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망고/캠핑·여행

산책 시 필수! 강아지 진드기약을 발라주지 않을 때

망고 엄마 2020. 5. 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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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할 때 꼭 필요한 외부 진드기 약!

 

저는 강아지 심장사상충 약이 심장사상충만 관리가 되는 약을 먹이고 있어 꼭 진드기 약을 발라줍니다!

 

재작년 2018년 09월 제가 진드기 약을 사는걸 깜박하고 친구네 커플과 가평에 있는 애견 동반 펜션으로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요.. 

잔디밭이 넓고 너무 예쁜 펜션이었어요. 방도 예쁘고 개별 수영장도 있었고요.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던 펜션이었습니다.

 

 

팬션 앞마당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중ㅋㅋㅋ

 

 

 

망고도 신나게 뛰어놀고 너무너무 기분 좋게 다녀왔어요.

사장님께서는 잔디밭에 약을 안치고 무농약을 잔디를 관리하신다고 하셨어요.

잔디에 약을 치면 강아지에게 해로울 것이라고 생각이 드셔서 그러신데요..

 

 

 

 

 

 

1박 2일 동안 너무 신나게 뛰어놀고 와서 캐리어 정리해야 하는데

캐리어 안에서 잠을 자는 망고에요..ㅋㅋㅋㅋㅋㅋ

 

여행을 다녀온 뒤 망고가 너무 힘들어하는 거 같아 목욕도 안 시키고 다음날 미용샵에 가려했던 날짜도 하루 더 미뤘어요ㅋㅋㅋ  우리 망고님... 성격이 더러워........더러워요.....ㅎㄷㄷ..

건드리면 피곤하다고 으르렁거려서 건드리지를 못하겠더라고요....ㅜㅜㅋㅋㅋㅋㅋ

 

 

다음날! 신랑이 동물병원이랑 같이 있는 애견미용샵에 미용을 맡기고 집에 있는데 미용샵에서 전화가 왔데요!

 

강아지 몸에 진드기가 2~300 마리 정도 붙어있다고..!!!!!!!!!!!!!    OoO!!!!!!!!

진드기를 다 제거하려면 일단 약을 써야 하고, 몸은 전체를 빡빡 밀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진행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미용 후 모습....... ㅎㄷㄷ.... 못생겨.....ㅆ....어..........ㅋㅋㅋㅋㅋㅋ 노루세요??? 도대체 정체가..??? 개는 아닌 것 같은데....ㅋㅋ

아니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ㅋㅋㅋ

 

진드기요!!! 

동물병원에서 주사를 맞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진드기들이 죽으면서 저절로 떨어지기는 할 건데 집에서 살아있는 진드기를 떼주는 게 좋다고 하셨어요..

 

 

 

 

 

이때는 제가 치과에 근무를 하고 있던 때라(전공 치위생학ㅋ) 치과에 있는 핀셋 새 거를 사 왔어요.

 

저렇게 몸에 점같이 있는 게 다 진드기예요...ㅜㅜ 사실 더 많이 붙어있었는데

많이 떼어내고 떨어진 상태였어요.

입만 붙어있는 것도 있어서

핀셋으로 진드기 이빨까지 하나하나 제거해줬어요.

 

 

 

 

 

 

 

진드기들이 아직 살아서 움직여요!ㅜㅜ

망고야 미안해ㅜㅜㅜㅜ 이때는 진드기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어요..

 

진드기에 물리면 병을 옮기거나 피부병이 생길 수 있데요.

또 진드기를 손으로 억지로 떼어내면 다 떨어져 나가지 않고 이빨을 남겨놓고 떨어져서

피부에 염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때 급하게 진드기 샴푸를 처음으로 쿠팡에서 구매했네요. (급하게 살 땐 로켓배송이니까욥)

 

진드기로 한번 고생을 하고 나니 정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이런 고생 하시지 않길 바라면서 쓰는 글입니다!

 

 

진드기 약을 강아지 목 뒷부분에서 척추를 따라 쭉 내려와 엉덩이 위쪽 부분까지 발라줍니다!

 

망고는 2주~ 3주에 한번 목욕을 하고 다음날 산책시키기 전 약을 발라줍니다.

 

 

산책 후 진드기가 걱정되는 날에는

 

발을 씻고 빗질을 하면서 드라이기로 털을 사이사이 벌려가며 털도 말리면서 진드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앞다리, 뒷다리 발가락 부분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줬어요~!~

 

제 글을 보셨던 분들은 진드기로 걱정하는 일이 생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모두들 건강하게 강아지를 키우고 ,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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