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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봉담 맛집

[융건릉 맛집] 청학동 칡 냉면

망고 엄마 2020. 5. 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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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건릉 맛집 _ 청학동 칡 냉면

 

봉담에 산지 15년이 넘었는데 처음 가봤네요..

여기 냉면집에 여름이면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서 차들도 줄을 길게 서 있는 걸 봤는데

제가 드디어 가 봤어요!!

 

아직은 날씨가 많이 뜨거워지지 않아서 그런지 다행히 줄이 길지 않았고,

같이 온 친구는 가끔 와서 줄서서 먹는데 줄이 금방금방 줄어들어 대기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데요.

 

신랑은 줄서서 기다려서 밥을 먹는 걸 좋아하지 않아 줄 서서 먹어야 하는 맛집은 친구들과 다니는데 냉면집은 처음이었어요!

 

주차장도 넓고, 몇 년 전인가? 주차장 확장을 해 옆에 주차장이 하나 더 있어요!

주차장에 여유가 있는 편이었어요. 주차를 하고 이제 냉면을 먹으러 들어갑니다~

 

입구에서 먼저 메뉴를 고르시고 계산을 먼저 하시면 됩니다.

 

청학동 칡 냉면은 지역화폐 카드는 사용이 불가하고, 돌봄 포인트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냉면 두 개랑 비빔냉면한개, 물만두 두개

토요일 세시 정도에 방문했어요. 친구들이 다들 점심을 안 먹고 배고픈 상태로 만나 많이 시켰는데

냉면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런 줄도 모르고 만두를 두 개 나시 켰는데

다 먹고 왔어요 ㅋㅋㅋㅋ 

 

물냉면에 양념이 들어가 있었고, 비빔냉면은 매운 편이었어요. 

주문하실 때 메뉴판에 쓰여 있어요! 물냉면에 양념을 빼 달라고 말씀드리거나, 비빔냉면을 조금 덜 맵게 주문이 가능합니다.

 

물만두는 20개 정도 있었고, 가격은 4,000원입니다.

 

만두는 특이점이 없는 평범한 물만두 ^^ 맛있었습니다..ㅋㅋ

 

칡 물과 온 육수가 셀프입니다.

온육수는 육수 통 아래 주전자가 있어 덜어가서 드실 수 있습니다.

온육수 통 옆에 종이컵도 준비되어있어요.

칡 물은 건강해지는 맛이에요, 호불호가 있습니다.

첫맛은 칡 향이 강하게 나는데 끝 맛은 달아요^^

온육수는 냉면을 다 먹고 추워졌는데 먹고 나니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간은 약간 짰어요 물을 조금 타 먹었어요.

 

 

 

식사를 다 하시고 나오실 때 커피는 무료로 드실 수 있고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간식은 돈을 뽑아 드시는 거예요~

 

 

가게 앞 금연 문구가 붙어있어요. 앉아서 커피도 드셨네요. 흔적이.........-_-;;

 

 

여자 셋이서 냉면 3그릇, 물만두 두 접시를 시켜 배부르다면서 다 먹고 나왔어요 ^^ ㅋㅋㅋㅋ

양은 많은 편이었어요. 

 

다녀온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엄청 맛있지는 않다!라고 말했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나왔는데

 

3일 정도 지난 지금... 또 생각나는 맛이에요. 또 가고 싶어요. 이번엔 줄 서서 기다려서도 먹을 거 같아요.

왜 그렇게 줄이 길었는지 이해가 되는 봉담. 융건릉 맛집이었습니다^^

 

역시 맛집엔 다 이유가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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