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팝 키즈룸 주말 키즈놀이터 공동사용

안녕하세요. 망고엄마입니다^^
지금은 육아중이라 망고와 집 밖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망고는 집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답니다 ㅎ (망고와는 엄마와 단 둘이 산책을 즐긴답니다^^)
 
 
 
망고 없이 외출하는 오늘은 엄마 친구와 공동육아를 위해 봉담에 있는 롤리팝 키즈룸에 다녀왔어요.
 
 
 
주말, 공휴일엔 대관을 할 수 있는 곳이고 평일은 한 타임에 8명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키즈카페가 되는 곳이에요.
주말, 공휴일에도 대관이 없는 시간이면 평일처럼 키즈카페가 되는데....
 
제가 딱 그 날!
주말에 친구와 공동육아를 위해 1시간 8,000원(아기 1인당 비용) x 3인으로 다녀왔습니다 ㅎㅎ
 
 
 

 
 
 
주차는 건물 앞, 옆에 가능했어요.
 

 
제가 예약한 시간에 딱 저희만 이용을 해서 주차되어 있는 차가 없어서 편하게 주차해서 이용할 수 있었어요.
롤리팝 키즈룸 바로 앞 고객 전용 주차장이라는 표지판이 있는 곳엔 딱 2대만 주차가 가능했고 다른 차들은 주변 길가에 주차를 하거나 #봉담동화공영주차장 에 주차하셔야 겠네요.
 
 
 
 
무인으로 이용하는 키즈룸으로 예약을 하면 입장 30분 전 쯤 문자로 비밀번호와 주의사항을 알려주세요.
 
 
읽고, 확인 후 입장하였습니다.
 

비밀번호 입력하고 들어가기 전, 중문에 붙어있는 입장 안내문^^
 
 


일단 내부로 들어가니 생긴지 오래된 곳이 아니여서 깔끔했어요.
 

엄마들이 쉴, 아이들도 놀다가 쉴 의자가 참 많아요.
 
 

그런데 입구부터 방향제 냄새가 너무 독해서 개인적으론 별로였어요..
 
 

역방쿠와 아기침대도 준비되어있어요.

 

 

 

롤리팝 키즈룸은 
인원확인, 안전예방을 위해 cctv로 확인한다고 하네요.

 

아늑해보이는 감성적인 주방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요.
 
 
 

 
대관일 땐 어른, 아이들 식사가 가능하지만 놀이터로 이용할 땐 식사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음료도 대관일 땐 무료로 이용가능하나 놀이터로 이용할 땐 개당 1개씩만 무료지요.
 
당연히 모든 음식물은 테이블에서만 먹어야하는 이용 방법이 적혀있어요.
 
 
 
친구 아이 점심시간이 애매했는데 매장에서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급하게 차에서 먹이고 들어왔답니다 🥲
식사류를 판매하지 않는데 음식을 못먹게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였어요.
그래도 규칙은 지키고봐야겠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류는 이렇게 주방 옆에서 판매하고있었어요.
 
무인이니 옆에 포스기로 결제 후 먹으면 되네요.
 
 
 

이정도를 판매중이였어요.
놀이터 이용할 땐 식사를 먹고 오거나 다 놀고 나가서 먹기!
 
 
 

 
주방 싱크대 아래 식기가 준비되어 있어서 대관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되어있었고
아가들도 많이 오는 곳이여서 그런지 아기 베개와 블랭킷이 준비되어있었고
구급 약품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싱크대 옆에 인형뽑기가 있었는데 여기서 나오는 노래소리에 아이들이 계속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ㅋㅋ
동전이 없어서 못해준다고 했는데.. 아직은 이 말이 통하네요ㅎㅎ
요즘은 인형뽑기들도 다 카드가 되네요 😂😂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도 준비되어 있었고 물티슈도 있었어요. 보통 엄마들은 다들 챙겨다니시지만 준비되어 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깨끗! 너무 좋아요~
 

 

제가 갔을 땐 할로윈 시즌이여서 이렇게 할로윈 분위기가 나는 포토존이 만들어져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트리와 산타 인형, 선물 등으로 포토존이 꾸며져있었어요.
새해가 된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하네요. 
 
 
 
 
 
 
 
 

놀이공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이제부터 소개해볼게요.
 

 

먼저 2층 제일 안쪽 공간이예요.
 
주방놀이가 있어요.
아기자기한 소꿉놀이 좋아하는 친구들이 좋아할 공간이예요.

 

블로그 기록용으로 사진을 미리 찍었었는데 이렇게 찍어두니 퇴실 전 정리할 때 처음에 어떻게 되어있었는지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어딜가든 일단 사진부터 찍어보는 중이에요 ㅎㅎ

 
 
 

2층 주방놀이 방에서 내려다 본 롤리팝 키즈룸입니다.
 
색감이 너무 예쁜 이 공간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오길 잘 했다 싶었어요.
아기자기 너무 예쁘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공간에 아가들이 탈만큼 큰 인형들이 또 숨어있었네요 ㅎㅎ

 

사실 관상용인 듯 싶었는데 아이들이 작아서 위로 올라가기도 하고 쓰담쓰담 하기도 했어요.

 

 

조금 큰 아이들은 이런 대근육을 사용하며 몸으로 노는 것도 필요하겠죠~

겁이 많은 저희 애들은 올라가보지도 못했네요😂
그래도 3~4살 적극적이고 몸으로 노는것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겠다 싶었죠

 

여기 소리나는 장난감들이 많이 모여있는데
고장인건지 건전지 방전인건지.. 소리가 안나고 안켜지는게 많았어요🥲

장난감을 입에 넣었던 것, 지저분한 장난감 소독함에 넣어두면 관리하시는 분이 소독을 해주신다고 하네요.

 

 

아늑한 공간에 인형들 옆으로 화장놀이 장난감들도 있었어요. 

아기자기한 놀이감들이 대부분이였네요.

 

 

 

총평

 

 

큰 아이들이 놀기엔 별로...
돌 전, 후 아이들이 놀기에 괜찮아보였어요
첫째 아이 32개월인 친구가 놀기엔 재미가 없다고 그러더라고요ㅎㅎ 다른 키즈카페 가자는 첫째..😂

둘째 15개월, 친구네 아기 18개월이였는데 어린 아가들은 잘 놀았어요~

ㅡ소리나거나 움직여야하는 장난감들 건전지가 방전이였는지 고장이였는지 대부분 소리가 나지 않아서 매우 아쉬웠어요..



놀이터로 이용할 때 적은 인원이 노는 곳이라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 꼭 한번 와야겠다 싶었는데 한 번 이용했으니 이제 다른 곳도 가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돌 전,후 두돌정도 까지의 아가들에게 추천!

그 이상인 아이들에겐 조금 심심할 수도 있겠다....(얌전한 아이들은 좋아할 지도?)

원래 조금 큰 아이들은 큰 키즈카페 가는게 맞죠^^  엄마, 아빠가 조금이나마 편하게 육아해보겠다고 대관 키즈카페 가는거니까요 ㅎㅎ

(쓰면서 여러번 다시 보니 제가 욕심이 많다고 느껴지네요 ㅎ)

 

 

캠핑을 안다니게 되니까 주말에 아이들과 다양하게 활동하다보니 저도 경험치가 많이 쌓이는 중이네요.

또 아이와 갈만한 곳이 있으면 공유하며 기록해볼게요.

긴 후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