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캠퍼 망고네

[융건릉 맛집] 진옥해 닭한마리 본문

리뷰/봉담 맛집

[융건릉 맛집] 진옥해 닭한마리

망고 엄마 2020. 6. 4. 01:09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망고엄마입니다^_^

한동안 낮에 엄청 덥더니 요 며칠은 비가 많이 내려서그런지 그렇게 더운줄 모르고 지냈던거 같아요. (제가 낮에 많이 안돌아다녀서 잘 몰랐던건가요?ㅋㅋㅋ)

지난 달 5월 5일이 어린이 날이자 절기상 입하로 여름이 시작된지도 벌써 한달정도가 지났네요.

올 여름은 작년보다 더 더울거 같다는 일기예보를 본적이 있어요 .

그. 래. 서 !!!  더 더워지기 전 몸보신을 위해 신랑과 둘이 닭 한마리를 먹고왔습니다! ^^

닭이 먹고싶어서 몸보신은 핑계죠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저는 빨간 국물보다 하얀 국물의 음식을 좋아해요.

 

융건릉 앞!

 

유명한 닭 한마리를 다녀왔습니다~

<종로 5가 진옥해 할매 원조 닭 한마리>

 

 

상호명이 이렇게 길었네요 ㅋㅋ 매번 지나갈 때 마다 볼때 닭한마리 라고 크게 써있길래 그냥 닭한마리가 가게이름인줄 알았는데 진옥해 할매 원조 닭 한마리 였어요.

 

닭 한마리 주차장

 

주차장도 앞에 요렇게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는 중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라고 합니다.  월요일은 피해서 방문하세요~

 

 

에어컨 바람이 바로 나오는 자리로 찾아 앉아요~^^

예전에 복날 쯤~ 방문했을 때 너무 더웠던 기억이 있어요. 닭도 끓여먹어야해서 에어컨바람 나오는곳으로 찾아 앉으시길 추천드려요!

전에 왔을 땐 바닥에 앉아먹었는데 테이블이 높아졌네요! 의자에 앉아먹는거 좋아용^^~~~~~!!

 

앉자마자 닭 한마리로 주문했어요

 

 

저희가 갔을 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3시정도여서 손님이 별로 안계셨어요. 덕분에 저희는 덥지않게 여유롭게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당

앉자마자 닭한마리로 주문했어요.

닭 한마리 2만원, 반마리 만원입니다.

 

 

 

주문하자마자 김치와 다대기 양념장을 먽먼저 주셨어요.

너무 오랜만에 방문을 해서 양념장을 어떻게 먹는건지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알려주시는걸 들었어요(귀 쫑끗)

 

 

테이블 마다 있는 간장, 식초, 겨자소스 입니다~

간장 1 : 식초 1 : 겨자 조금

여기에 고춧가루 양념 다대기를 취향것 넣으시면 됩됩니다.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넣고 섞으시면 된데요.

 

 

 

 

 

양념장을 만들고 기다리니 주문한 닭 한마리가 나왔습니다.

 

 

뚜껑을 덮고 한참을 끓여줘야해요.

끓여나오는게 아니래요 ㅜ ㅜ 빨리 먹고싶다~~~~

 

배고프신분들들은 여기 가시면 안될 듯..... ㅠ ㅠ (배고프면 짜증이 많아지는 타입입니당ㅋ)

한참동안 끓여주는데 배고파 죽어버릴 뻔....ㅋ

 

 

아! 여기 공기밥이 안나옵니다!!! 공기밥은 추가하셔야해요.

공기밥 나왔으면 닭 먹기전에 맨밥만 다 먹었을듯 해요....ㅋㅋㅋㅋ

 

한참을 끓여준 뒤

 

 

닭다리 먼저 뜯어줄게요~^^

냠냠 ~ 맛있어요!!!!!!!!! 국물도 짭쪼롬하고 닭에 간이 확실하게 되어있었어요!

배고프니까 더 맛있게 먹었던거 같아요 ㅋㅋㅋ      이렇게 맛있게 먹게 해주려는 사장님의 깊은 뜻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을 많이 먹었을 때 쯤 국수사리를 추가했습니다!

여기선 국수사리를 꼭 먹어줘야한다고.. 여길 몇년전에 추천해줬던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ㅋㅋㅋ

 

국수가 아아니라 칼국수 면처럼 생겼어요!

 

 

국수사리를 주문하니 육수도 추가해주셨어요. 국물을 한번 더 끓여주고 팔팔 끓고있을 때 국수면을 넣어줬어요.

닭 칼국수 먹는 느낌이에요!

 

먹다말고 창밖을보면서 멍좀 때렸어욤

 

 

한적한 평일 오후 너무 좋네요~_~ 음식도 맛있고 여유로운 하루^^

 

 

 

국수까지 다 먹고 퇴장합니다~

배가 부르니 너무 행복하네용

 

 

 

나갈 때 손소독 한번 해주고 나왔어요~

 

 

입구에 있는 커피는 무료입니다~^^ 배부른데 아이스크림 먹고싶당.. ㅋㅋㅋㅋㅋㅋㅋㅋ

배가 너무 불러서 후식은 못먹고 왔어요.

 

 

너무 더워지기전에 잘 다녀온거 같아요. 작년, 재작년에도 여기 갔을 때 한여름에 갔다가 사람도 많고 너무 더워서 못먹고 나왔던 적도 있었는데 오늘은 12시쯤 비도 살짝내려서 날씨가 선선하니 따뜻한 국물먹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서두르세요 여기 줄서서먹는 맛집이랍니다~^^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