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말리러 차박성지 궁평항 다녀왔어요~! 나르시스 돔 맥스 두번째 피칭😃

나르시스 돔 맥스를 첫번째 피칭을 했던 날.... 잘 때 새벽에 비가 엄청 왔어요.........😳

빗소리가 처음엔 듣기 좋았는데.. 새벽에 천둥번개에 비바람까지 깜짝놀라 깬적이 몇 번 있었어요 ㅋㅋㅋ

 

 

그래도 캠핑은 즐거운 거니까요~!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비는 그치고 해가 났어요😃 역시 날씨요정 후훗 이렇게 생각하고 철수를 하는데.......! 텐트만 접으면 되는 그 때 비가 다시 투둑투둑......... 내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빗방울이 굵어지더라고요.... 하.하.하.하...... 집에가서 텐트를 말려야겠다 생각하고 대충 말아 차에 싣고 집으로 왔어요...ㅎㅎ

 

집에와서 씻고 짐정리를 하다가 마침 남편도 저도 다음 날 일이 없어 집에서 쉴 수 있는 날이여서 궁평항에 첫 차박했던 곳으로 텐트를 말리러 다녀왔습니다!!!

 

 

대략 이쯤 이였던거 같아요....

 

궁평항에서 마도 일반산업단지 방향으로 나가는 길에있는 휴게소에서 텐트를 말렸어요~

 

두번째 피칭하는 거여서 그런지 아주 빠르게 피칭했습니다!ㅎㅎ

 

 

피칭방법과 텐트를 설명해보겠어요~😄

 

 

그라운드 시트를 이너가 놓일 자리를 정해서 깔아주고(돔맥스는 이너텐트 앞, 뒤에 플라이 시트가 올라가면서 공간이 생기니 양쪽 공간을 충분하게 둔 뒤 그라운드 시트를 깔아줘야해요) 그 위에 폴대를 올려두고 펴줬어요.

긴 폴대 2개와 검정색 표시가 있는 폴대 1개, 얇은 폴대 1개가 있어요.

 

 

그라운드 시트위에 이너텐트를 올릴 때 앞, 뒤 부분은 버클을 통 해 알 수 있어요. 초록색 화살표 부분(짧은 화살표)가 텐트 앞쪽이 되고, 노락 화살표(긴 화살표)가 텐트 뒷쪽이 됩니다

 

 

 

그라운드 시트 위 이너텐트를 두고 긴 폴대 2개를 이용해 텐트를 세워줍니다~!

 

 

 

폴대에 스킨을 다 체결해 줬어요.

그 위에 플라이시트를 올려준 뒤 이너텐트와 연결해 줍니다.

 

 

 

그리고 그라운드 시트와 이너텐트를 같이 팩다운해줍니다.

 

 

 

 

 

플라이 스킨 안쪽으로 찍찍이가 붙어있어요. 이걸 폴대와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바닥에 버클까지 끼우면 연결완료!

 

 

 

플라이시트위에 벤틸레이션이 있어요.

오른쪽 사진은 문을 전부 개방하기 원하면 검정색 지퍼풀러가, 메쉬창만 열고싶으면 빨간색 지퍼풀러를 열 면 되도록 표시해 두었어요 ㅎ  노스피크의 센스😘

 

 

 

 

얇은 폴대는 텐트 뒷쪽 문 안쪽에 끼워넣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이너텐트에 폴대를 끼워 고정시키는 거에요~

 

 

가운데 검정색 표시가 있던 폴대는 덴트 앞쪽 바깥쪽으로 폴대를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앞, 뒷문 쪽으로 팩다운까지 하면 아래 사진이 됩니다~

 

여러 각도에서 찍어보았어요^^

 

 

 

이너텐트 앞 쪽 부분으로 약간의 전실공간이 있어요. 155cm정도의 공간이라고해요~

 

 

그리고 노스피크 나르시스 돔 텐트중 맥스만 있다는 텐트 뒷 공간이에요.

115cm정도의 뒷 공간이 있어요.

 

비가오던 전날 밤 여기 뒷쪽 공간을 이용해 많은 짐들을 두고 잤답니다~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공간이지요^^

 

 

두번째 피칭했을 때 빠르게 텐트를 치긴했는데 그래도 첫번째처럼 이너쪽 스커트가 뜨네요......

바람이 불면 이너텐트와 그라운드 시트 사이로 바람이 슝슝... 비바람이 불면 빗물도 같이 들어가겠네요....

 

세번째 피칭때는 조금 더 나아지는 모습이 있겠지요.. 조금 더 공부를 해와야겠어요..

 

 

나르시스 돔 맥스 텐트를 차박성지, 차크닉 성지에서 잘 말리고 왔답니다ㅎㅎ

 

휴게소에서 잠깐 텐트를 친것이여서 여기서 취사를 하면 안된다고 쓰여있었어요. 음식은 보냉도시락에 싸와서 드시는게 좋겠어요~

이곳 궁평항은 조만간 또 갈것 같아요^^ 차크닉하기 정말 좋은 장소랍니다.ㅎㅎ

남편이랑 우리강아지 푸들망고랑 나들이하러 시간나면 또 다녀오려고요~

여러분들도 행복한 캠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