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금방아캠핑장 / 금방아 민박 캠프장 / 계곡이 너무 예쁜 금방아 캠핑장 / 두번째 방문 / 망고와 서른다섯번재 캠핑

2022. 5. 18(수) ~ 20(금)

영월 금방아 캠핑장에 두번째 방문했어요.

지난 방문땐 드라코와 함께였는데 텐트를 또 바꾸고 바꾸고.. 이제는 폴딩트레일러로 정착..(?)

텐트를 어떻게 치는지도 모르면서 엄청 큰 폴라리스 드라코를 가지고 남편이랑 더운데 낑낑... 결국 싸우고 ㅋㅋㅋㅋ

이제는 텐트 치는게 전혀 힘들지 않은 트레일러를 가지고 캠핑을 다니니 싸울일이 줄었네요 ㅎㅎ

 

https://mango-maggo.tistory.com/48 

[캠핑장] 영월 금방아 캠핑장(애견동반. 망고와 세번째 캠핑)

 

✔애견동반캠핑

✔계곡 캠핑장(반려견 이용불가)

✔2시 입실 , 11시 퇴실

✔네이버 카페에서 실시간예약으로 예약하실 수 있어요.

✔캠핑장 내 와이파이가능 (비밀번호는 a123456789)

✔화장실에 화장지 없음.

✔공용 냉장고 있음.(부피가 큰 음식은 보관 안돼요. 수박이나 아이스박스 등..

 

 

 

 

집에서 두시간 정도 걸리는 금방아 캠핑장!

 

어제 너무 늦게잠들어서 오후까지 피곤해서 점심먹고 늦게 출발했어요.

 

 

4시쯤 출발~ 퇴근시간 전 빨리 가봅시다!

 

 

남편이 계속 운전하고 저는 뒷좌석에서 아가랑 같이 자다보니 원주까지 와버렸네요..! ㅎㅎ

중간에 바꿔서 운전하기로 했는데 제가 계속 자고있어서 급 졸음쉼터에서 운전자 교체😜

아침에 천둥번개까지 치면서 비가왔는데 해가 쨍쨍으로 바뀌었네요~

영월도 비가오는 듯 해서 천천히 출발했는데.. 늦게 출발해서 오길 잘 한거 같아요.

 

 

 

 

6시 반? 7시가 다 되서 도착한 캠핑장인데도 아직도 해가 있네요~

 

빨리 텐트치고 저녁먹을 준비를 했어요~ 그러다보니 해는 지고.. 아기까지 재우고 나니 완전 깜깜한 밤이 되었어요~

 

 

 

저녁 9시가 넘어서야 먹는 저녁...ㅋㅋㅋ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와서인지 배가 별로 안고파서 다행이었어요.

 

캠핑장에서 막걸리에 조개구이라니😍

다행히 캠핑장엔 저희밖에 없어서 늦게까지 즐기다가 들어가서 잤어요 ㅎㅎ

10시 반? 정도가 되니 불이 하나 둘씩 꺼지고 11시엔 완전히 소등되었어요.

저희도 서둘러 저러 들어갔답니다.

 

 

 

다음 날 오후 캠핑장을 둘러봤어요.

변한듯 변하지 않은 듯~

 

A사이트는 계곡 바로 앞 사이트에요! 오후 4시정도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늘졌어요~

 

 

B사이트, C사이트.

C사이트는 카라반이 가능한 사이트입니다.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B사이트에 폴딩트레일러가 가능해서 저희는 B사이트로 예약했어요.

 

 

 

처음 입실했을 때 쓰레기봉투는 따로 주지 않았어요.

바로 이곳으로 쓰레기를 버리면 되는 시스템이예요.

 

 

 

 

이번에 리모델링 했다는 캠핑장의 화장실, 샤워실을 볼게요~

 

화장실 입구에 '웃는하루^^' 라는 문구가 생겼네요.

 

 

 

여자화장실은 총 3칸으로 사진은 못찍었어요.😅

깔끔했지만 화장실에 화장지는 없으니 가지고 다니셔야합니다~

 

 

 

화장실 더 안쪽으로 샤워실이 있었는데 이번엔 샤워실이 자리를 옮겼더라고요~

 

 

예전에 있던 샤워실은 사용하지 않아요. 

 

 

 

 

남자 화장실을 지나가 뒷편으로 돌아가면 여자 샤워실이 있어요.

 

 

샤워장이 더 크고 넓어졌네요.

탈의실이 난방도 된다고 하네요! 깨끗하게 씻고 따뜻하게 옷 갈아입을 수 있겠어요^^

 

 

 

 

[남자화장실]

 

남자화장실에는 여자화장실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소변기만 더 있네요!

손씻는 곳 세면대도 예쁘네요~

 

 

 

[남자 샤워실]

남자화장실 안쪽으로 샤워장이 있어요.

 

2년 전 여자샤워실을 보는거 같네요~ 2년전엔 남자샤워장은 컨테이너에서 씻었는데 샤워 공간이 더 좋아졌어요~

 

 

 

예전 남자 샤워장이었던 컨테이너는 현재 공용 전자렌지와 냉장고가 있어요.

 

 

 

가장 안쪽으로는 싱크대를 두개 두셨네요~

예전 샤워장이었던 공간,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ㅎ

 

 

 

전자레인지와 냉장고가 있어요. 커다란 냉장고가 두개나 있어서 너무 크지않은 음식물들을 넣고 보관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 가능하겠네요~

수박을 못 넣는다니 아쉽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야 하니까.. 서로서로 배려해요~

 

 

 

개수대에 야채가 버려지는게 아까우셨나봐요~

서로서로 나눠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셨는데 이건 정말 아이디어 좋은 듯 해요!

사장님 최고!👍

 

 

 

 

[실외 개수대]

 

개수대 이용시간은 아침 8시 ~ 23시까지. 조용조용 사용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방방이!!! 트램폴린도 생겼어요~

2년전에 저 농구대에서 남편이 공놀이 했던 기억이 있는데.. 농구대는아직도 있네요^^

 

 

 

 

그리고 금방아 캠핑장의 꽃 계곡입니다~

 

보트 튜브도 이용할 수 있다네요^^

 

 

[방갈로]

계곡 바로 앞 방갈로도 있어요.

안에는 냉장고와 에어컨이 있어요.

이불은 따로 챙겨오셔야 한다고 합니다^^

 

 

 

매점도 있어요~ 편의점이 멀지만 매점에 없는거 없이 거의 다~ 있답니다!

포토존까지^-^

 

 

전에 이곳이 흡연구역이였는데 흡연표시가 업어졌네요. 의자도 없어졌어요.

분위기 있는 흡연구역이여서 처음 왔을때 너무 놀랐었답니다 ㅎㅎ

 

 

아래 화장실은 들어가보지 않았어요. 달라진게 없어 보였답니다.

안쪽으로 화장실에 변기 2개 있었어요.

 

 

 

이곳은 개수대가 아닌 음수대로 설거지나 음식물을 씻는 공간은 아니랍니다.

 

 

 

캠핑장을 둘러보며 사진을 다 찍었어요.

캠핑장의 둘째날 점심은 주천 시내, 다하누에서 사온 한우!

고기값이 비싸도 여기왔으니 한우는 먹고 가야죠^^ ㅎㅎ

 

 

천엽은 서비스로 주셨어요~

 

 

한우와 비빔면, 그리고 막걸리💕

요즘 막걸리에 맛들여서 캠핑장 올 때마다 사먹어요 ㅎㅎ

저희 동네에는 안파는 영탁 생 막걸리.

한우와 막걸리도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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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급한일이 생겨서 급하게 철수하고 나오는 길에 바로 근처에있는 코누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했어요.

커피 원두가 아주 맛있어요!

아메리카노 맛집이네요!!😍

 

 

이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다음 캠핑을 준비하려고요~

 

영월 금방아 캠핑장은 아직도 추웠답니다. 낮에 잠깐 반팔입고 저는 계속 기모 티셔츠를 입고다녔어요~ 밤에는 정말 추워서 담요까지 두르고 다녔어요 ㅎㅎ   팬히터는 필수였고요.

 

이번 캠핑에도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고 왔어요.

 

이미 유명한 캠핑장이지만 아직 안가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다녀와보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망고엄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