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운동장이 있는 제천 패밀리오토캠핑장 사이트 위치와 사진 / 망고와 마흔여섯번째 캠핑

 

 

 

✔애견동반캠핑장

✔입, 퇴실 시간 : 입실 13시 ~ , 퇴실 ~ 12시

 ✔카라반, 트레일러는 1대, 1박당 5,000원 추가비용 발생. (차가 한 대 더 가는 거라 비용이 발생하는 듯)

✔매점 있음(장작 판매, 매점에 웬만한 것들은 거의 다 판매중)

✔네이버 예약에서 객실 소개란에 친절하게 어느 사이트가 나무 그늘이 있는지 쓰여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캐노피 애견운동장은 그늘 천막이 제공됨(사이트는 7, 8, 10, 11, 13~23, 32~34번 사이트)    사이트 바로 옆에 천막이 있고 작은 텐트도 들어갈 정도로 캐노피 안 공간이 넓은 편.

 

**찾고자 하는 사이트가 있다면 control + F  키를 눌러 사이트 이름을 검색하시면 더 빠르게 보실거에요~ 안나오시면 주변 사이트를 검색해 주세요 (사이트 사진 없는 것도 있답니😓)**

 

 

2023. 2. 20 (월) ~ 22 (수) 2박 3일 캠핑

 

 

저희 부부는 겨울캠핑을 아주 좋아하는 편인데..

날씨가 추운데 돌도 안된 아기를 데리고 캠핑을 간다는게 조금 마음에 걸리기도 했고, 저도 임신해서 지난번 캠핑을 다녀오고 피비침이 조금 심했던 것도 있어서 몇 달 캠핑을 쉬고 집에 있었어요~

 

 

날씨가 다시 슬슬 따뜻해지면서 캠핑을 가고 싶은 마음이 살며시 올라오더라고요^^

마침 남편도 저랑 같은 생각을 했고 임신 중기에 들어와서 아기도 잘 자리잡아 피비침이나 크게 피곤함 없이 지내고있어 지난 주 2박 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집이랑 거리는 조금 있지만 전세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제천에 있는 패밀리 오토캠핑장이였어요!

 

 

 

 

예전 월악 국민학교가 캠핑장이 된 패밀리 오토캠핑장이에요.

 

 

 

 

지금은 한국 전통 문화 체험학교로 본관 건물 안에 탁구, 사물놀이, 골프 체험등을 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월악 국민학교 유적비가 있어요.

교가가 적혀 있었답니다. 이걸 보고 학교 이름이 월악 국민학교였구나.. 알게 되었어요 ^^

 

 

 

 

 

 

입구에서 본관 건물 옆쪽으로 카라반 사이트라고 쓰여 있는 곳으로 일단 차를 가지고 들어갔어요.

저희는 29 데크사이트를 예약했는데.. 도착해서 사이트를 사장님께 말해 변경하려고 생각하고 일단 트레일러가 들어갈 수 있는 사이트로만 예약을 했던 거였어요.

 

 

본관 옆 카라반 사이트에요.  (패밀리오토캠핑장 29 ~ 32번 사이트)

 

 

일단 이곳에 차를 두고 사장님께 사이트를 어디로 해야할 지 몰라 일단 이곳에 예약을 했다고 말씀드리니 이곳은 해도 잘 안들고 바람도 많이 불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였음) 아래 애견 운동장 사이트를 이용하는게 좋을거라고 말씀해주셔서 애견운동장 사이트로 변경했어요.

 

 

패밀리오토캠핑장 애견운동장사이트

 

애견 운동장 사이트는 가운데 애견 운동장이 마련되어있고 사이트들은 파쇄석이에요.

 

 

 

애견 운동장은 사이트 가운데 (운동장 한 가운데) 만들어져 있어요.

 

 

 

 

저희 강아지는 이곳에서 공놀이도 실컷하고 놀았어요.

오랜만에 캠핑와서 신나게 놀고 왔답니😃😃😃😃

 

 

 

 

저희가 이용한 사이트는 애견운동장 사이트 3번, 5번 사이트를 같이 이용했어요😄

사장님께서 캠핑장에 저희밖에 없다고 편하게 쓰라고 하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캠핑했답니다 ㅎㅎ

 

 

사이트 옆 7번 캐노피 (그늘 천막)도 사용해도 된다하셨는데 저희는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천막 안은 이렇게 생겼어요.

조금 더 따뜻해져서 난방을 안해도 될 때면 이곳에 작은 텐트 펴놓고, 남은 공간을 전실로 써도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천막 사이트는 예약할 때 사이트에 적혀있으니 참고하시고 예약하시면 될거에요.

 

 

 

 

 

저희가 이용한 사이트 3, 5번 사이트는 큰 나무 바로 아래 있어요.

벌레도 안 붙는 나무라고 캠핑장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사이트가 빛도 잘 드는 곳이여서 체크아웃할 땐 트레일러에 결로로 이슬 맺힌 곳이 있어서 트레일러 돌려서 햇빛 잘 드는 곳에서 조금 두니 마르는 것도 빨리 마르더라고요^^!

 

 

 

 

애견 운동장이랑도 사이트가 가깝고 큰 나무에 그네도 달려있어요 ㅎㅎ

푸릇푸릇한 여름이 기대되는 캠핑장이네요.

 

 

 

애견 운동장 2번, 4번 사이트 사이로 바로 옆 캠핑장 월악 파머스 캠핑장으로 넘어가는 문이 있어요 ㅎㅎ

문이 달려있는게 아니여서 하마터면 들어가 볼 뻔 했어요 ^^;;ㅋㅋㅋ

 

옆에 반려동물 출입금지도 붙어있으니 애견동반 캠핑을 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본관건물 뒤 펜션 사이트를 볼게요.

 

이곳은 본관 건물 옆 카라반사이트 30 ~ 32번 사이트에요.

바로 붙어서 데크사이트가 있고 데크는 작게 있었어요.

 

 

31, 32번 사이트 옆으로 운동장 사이트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이곳을 지나가야 본관 앞을 지나 화장실쪽으로 갈 수 있어요.

 

이쪽 사이트는 사람들이 왔다갔다 많이 할 곳인거 같아 신경쓰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중간중간 간이 개수대가 있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간이 개수대는 사용할 수 없었어요. 여름에는 사용이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여름에 또 와봐야겠어요 ㅎㅎ

 

 

 

본관 건물 뒤 캐노피 사이트입니다.  옆 천막은 다 올려두셨네요~

내려두면 바람막이로 너무 좋겠어요!

 

 

 

뒤에 건물은 황토펜션으로 가동, 나동이 있어요.

 

 

 

 

 

황토펜션 가동  캐노피 1, 캐노피 2번 사이트입니다.

 

 

 

캐노피 10번, 캐노피 11번 사이트 입니다.

위에 안내도에는 캐노피 11번 사이트가 없었는데 나중에 만드셨나봐요.

 

 

 

 

캐노피 3, 캐노피 4, 캐노피 5번 사이트 입니다.

 

 

 

펜션도 방이 많네요~!

그런데 홈페이지에서도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도 여기 펜션은 예약을 하지 않는거 같네요..

 

 

 

캐노피 6, 7번 사이트 였던거 같아요..

 

 

 

 

펜션 뒤 캐노피 8번, 캐노피 9번 사이트에요.

 

이렇게 펜션쪽 사이트는 다 둘러본거 같고...

 

 

이제 숲 속 사이트를 볼게요.

 

 숲 속 사이트 7번이에요. 5번쪽은 티피텐트가 있는데.. 장박 텐트인거 같아요.

 

 

 

숲 속 사이트 1번, 3번, 4번 사이트입니다.

 

 

 

1번 사이트 아래 9번 사이트

앞쪽이 25번, 옆에가 27번 사이트네요. 지도에 17이라 되어있는데 위치가 조금씩은 다른 느낌이였어요.

 

 

 

 

 

9번 사이트는 큰 나무가 있어서 여름엔 그늘져서 좋을거 같은데 사이트는 더 좁아지고 경사진 느낌이네요..

 

 

 

 

오른쪽 사진 가운데 푯말은 숲속 사이트 19 번 사이트에요.

 

 

 

숲 속 사이트 옆엔 개울도 흐르네요.

 

 

 

월악 교회를 지나 캠핑장 뒷쪽으로 들어오는 길도 있어요.

 

 

입구쪽으로 숲 속 사이트 37번도 있구요.

 

 

 

건물 옆으로 나무아래 저희 트레일러가 보이네요.

애견 놀이터 사이트에서는 화장실이나 개수대를 갈 때 관리동 앞쪽을 지나가는게 빨라서 이쪽으로는 잘 내려오지 않게 되더라고요.

 

숲 속 사이트 34번 자리네요. 예약은 안받는거 같아요.

숲 속 43번 사이트로 보는게 좋겠네요.

 

 

 

숲 속 사이트 43번 자리 입니다.

 

 

 

숲 속 사이트 41번 입니다.

 

 

 

 

숲 속 사이트 34번도 자리가 넓고 좋은데 예약창엔 안보이네요..

 

 

사이트들을 넓게 쓸 수 있을거 같은 캠핑장이였어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저희 아기한테도 잘 해주시고.. 캠핑장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 그냥 강아지도 풀어두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죠💕

 

남편이랑 거리가 조금만 더 가까웠다면 진짜 자주 왔을텐데.. 하고 아쉬워 했어요~

 

기회가 되면 꼭 또 오고 싶어요!   이렇게 좋은 곳으로 캠핑을 다녀와서 너무 기뻤고 다녀오고나니 당장 또 캠핑을 떠나고 싶네요~

배가 더 많이 부르기 전에 캠핑 더 많이 다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