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2 월요일 (+747일, +230일) ~ 2. 18 일요일 (+753일, +236일)

✔  채원이가 이제 말로 엄마, 아빠를 혼낸다........ㅋㅋ
뭐 말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말로 엄마, 아빠를 혼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아빠 말 다 따라하고
웃기다는 말을 할때 엄마가 잘 쓰는 말ㅋㅋ 너무 웃곀ㅋㅋㅋㅋ 이 말 진짜 자주 쓰는 채원이가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월요일, 오늘도 낮잠을 늦게 자서 2시 반에 잠들어서 2시간 가까이 잠..
아침에 아빠랑 마트를 다녀오긴 했지만 너무 집에만 있었던거 같아 낮잠 자고 일어나서 집에서 군것질 조금 하다가 저녁 먹이기 전에.. 해가 더 지기 전에 얼른 나갔다 와야겠다 싶어서 서둘러 자전거 태워서 나왔는데 빵집 들려서 자전거 내려줬더니 다신 안타는 채원이 ㅠㅠㅠㅠㅠ
자전거 운전이 어려운 엄마는 채원이 손까지 잡고 오지 못해서 채원이한테 빨리 오라고 다그치기만하고 안아주지도 못하고 집에 서둘러 들어왔네 ㅜㅜㅜㅜ
 
아파트 인도에 주차하지 말라는 안내판이 올라와있어서 샘트라이크 끌고 못지나가서 차도로 걸어가니까 채원이가
"엄마!!! 거긴 빠방이 다니는 길이잖아!!! 여기로 올라와야지!!!!! 올라와~~~!!! 빨리!! 올라와야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너무 평소에 엄마가 하던 말이고 심지어 방금 전까지도 빠방이 다니는 길이니까 빨리 인도로 올라가자고 해서 채원이 인도로 올려놓고 엄마는 차도로 걸었던거라 .....ㅋㅋㅋㅋ 반박불가..... ㅋㅋ 서둘러서 인도로 올라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 잘하고 이쁜 딸래미한테 연휴 내내.. 특히 오늘 오후 급 체력이 많이 딸려져서 짜증을 많이 냈던거 같아서 많이 미안해지네....ㅜㅜ
..첫째아이가 둘째 아이를 때리는건 첫째아이가 사랑이 부족해서라는 글을보고 채원이에게 더 많이 표현해야겠다 싶었네..
 
 월요일 저녁, 채원이 저녁 먹이는데 채원이가 입으로 멸치를 물더니 엄마한테 입으로 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에서 입으로 뽀뽀하면서 물고 가져가라는 채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ㅋㅋㅋ
최대한 입뽀뽀는 피하는 중이라 입술 앙 다물고 가져갔는데 채원이가 재밌었는지 자꾸자꾸 고기랑 다른 반찬들도 입으로 엄마를 주는 딸래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
 
 
딸은 채원이고 아들은 주원이라는 똑순이 채원이^^
정말 말 잘하고 스치는 말도 캐치해서 잘 기억하고 잘 응용하는 똑똑이 우리 채원이~ 가끔 진짜 천재아닌가 싶을 정도로 똑똑한 우리 딸래미가 엄마 뱃속에서 나왔다는게 자꾸 신기하고 고맙고 사랑스럽다...❤️❤️


✔️채원이 기저귀는 여전히 떼는 중...!
선생님이랑 상의해서 이제 슬슬 기저귀가 아닌..  팬티를 입혀 보내도 되는지를 얘기해봐야겠네..😃

✔️주원이 6시 첫 수유하면 바로 쪽쪽이 물고자는데..
마치 새벽수유 느낌😂
8시까지 쭉 재우고싶은데 배고파서 안되겠지...?😂
배고픔 못참는 듯한 우리 아들ㅋㅋ
아닌가 그래도 잘 참는건가ㅋㅋ

✔️주원이가 잘 때 엎드려 자면 자다가 꼭 깼는데 요즘은 자다가 엎드리게 되더라도 깨지않음😯😀😃


✔️채원이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주원이..
누나가 집에 있으면 낮잠을 평소보다 매우매우 못 잠ㅠㅠ.. 업어서 재우려고하는데 그럴때면 잠들려고 하다가도 누나가 돌아다니면 발 동동 거리면서 소리지르고 좋아하느라 못잠ㅠㅠ
보통 4~5시쯤 낮잠 겨우 조금 자고 일어나면...  채원이 누나 하원해서 잠들때까지 주원이도 잠들지 못함ㅠㅠ..

누나가 어린이집을 안가면 거의 하루종일 못잠ㅠ
누나 낮잠잘 때 겨우 자게되는 상황ㅠ
그래서 설 연휴동안 우리 주원이 다크서클내려옴🥲🥲


✔️채원이가 요즘 말을 안듣고 주원이나 망고를 때리고밤 늦게까지 안자서 힘들어지면 엄만 도깨비 전화 어플을키고 핸드폰 소리 키움..ㅋㅋㅋ
도깨비가 전화했다고하면 쏜살같이 달려가 아빠한테 안김ㅋㅋㅋ

너무 채원으를 많이, 자주 도깨비로 무섭게 해서 걱정을 이것저것 했는데

잘대 웃음너 잠꼬대하는 걸 보고 안심함ㅋㅋㅋ😍

✔️캠핑오니 2주 전 주원이와 지금의 주원이가 많이 다르다고 느끼게 됨ㅎㅎ 기어다니는 속도가 너무 랄라서 이젠 잠깐이라도 혼자 침대나 소파에 혼자두면 안되네... 떨어지겠어ㅠㅠ

주원이 의자를 캠핑올 때 안챙겨와서 유모차에 앉혀뒀더니 짜증을 엄청더니 텐트 바닥에 장난감 두고 그냥 놀라고 뒀더니 신나서 돌아다니네ㅋㅋ   마음데로 못돌아다녀서 그런거였나봄..ㅋㅋ

이제 셀프 수유~ 누워서도 완전 가능!! ㅎㅎㅎ

 

설 연휴 내내 할머니댁에서^^

채원이가 좋아하는 삼겹살! 주원이를 위한 소고기~ㅎㅎ

너희 덕분데 고기 맛있게 먹었어 ㅎㅎ

 

아빠가 벽지 깔아뒀더니 좋은가봐 ㅋㅋㅋ

발 느낌이 재밌나봐 ^^ 자꾸 걸어다니네 ㅎㅎ

베란다로 망고를 부르는 채원 ㅋㅋ 망고 가둘려는 우리 채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로 자꾸 유인해...ㅋㅋㅋ 근데 또 망고는 알면서 속아주는 느낌으로 ㅋㅋ 따라가줌..ㅋㅋㅋㅋㅋ

채원이 절친 망고^^~ 망고야 육아하느라 고생이 많아...ㅋㅋ 항상 고마워 ㅎㅎㅎㅎ

진짜 따라가준 망고 ㅋㅋ 망고와 계속 놀고싶은 채원이 ㅋㅋㅋㅋ

 

할머니댁에서 점심먹고 집에서 낮잠잔 뒤 심심해하던 채원이 데리고 잠깐 외출^^

어떤식으로든 나오면 무조건 좋은 채원이ㅋㅋ

다른 집들도 다 이렇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년만 지나면 엄마랑 얘기도 안하려 하겠지🥲 지금 많이 들어주자.. 우리 딸 얘기💕

연휴 끝나고 같이 노는 친구들~ㅋㅋ 오늘도 신나게 놀았구나 ㅎㅎ

 

초콜릿 달라고 땡깡부리는 채원이 ㅠ ㅠ... 땡깡부릴때는 이런 모습..

그래도 쉽게 엄마 말 들어주는 채원😘

깔끔쟁이 채원~ㅋㅋ 미끄럼틀에 지지 묻어있으면 잘 안타려 함.....ㅋㅋㅋ

 

놀이터가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 보이기까지해서 항상 두곳을 같이 다녀야 함....;ㅋㅋㅋㅋ

하원하고도 그냥 집에 들어올 수가 없지..ㅋㅋㅋㅋㅋ

집에 있다가 엄마아빠 커피 수혈이 필요해서 온가족 외출!

메가커피 사장님이 항상 우리 채원, 주원이를 너무 예뻐해주시지^^

사장님이 우리 채원이 엄마, 아빠는 좋겠데~ 채원이같이 예쁜 딸이 있어서🥰히힛

 

옆에 부대찌개 사장님께서도 채원이 예쁘다고 항상 갈때마다 바나나우유를 매번 주시고 채원이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지 ㅎㅎ

 

이렇게 이쁨을 온 동네에서 받는데 인사를 왜 잘 안할까..ㅜ ㅜ 인사 더 잘해서 더 이쁨 받자아~~~ㅋㅋ

 

옹알옹알 주원이^^

이유식 먹는게 즐거운 주원이~ㅋㅋ

웃음소리,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엄청 즐거워 보인다 우리 주원이 ㅋㅋ

언니, 오빠들이랑 같이 엄청 즐거웠네 ㅎㅎ

신났어~~ㅋㅋ 폴짝폴짝^^

채원이가 좋아하는 공룡도 가지고 놀았던 날이였네 ㅎㅎ

너무 즐거웠겠어!! 표정이 너무 밝아! 이런 사진을 볼 때면 또 안심하게 되지^^ 

물감놀이까지 아주 알차게 하루를 보낸 채원이야~

망고 쉬는데 자꾸 망고 손 만지려는 주원이..

그런 주원이가 불편한 망고 ㅜ ㅜ 으르릉 으르릉.. 그래도 물진 않아서 다행이야 ㅎㅎ 항상 예의주시하는 중이지만 언젠가 한 번은 물수도 있겠다 싶네ㅜ  주원이가 망고옆으로 갔을 때 속으로 항상 조금은 긴장돼....

채원이, 주원이에게도 계속 알려주는 중..! 엄마, 아빠도 망고한테 물렸었어~ 너희도 물릴 수 있어..! 조심해~~~! 망고는 강아지야.. 진짜로 물 수 있어..!

 

 

누나랑 노는게 너무 즐거운 주원이 ^^ 

누나가 웃으며 소리 지르면 주원이도 엄청 즐거워 해 ㅎㅎㅎ

뭐가 이리 좋은건지 ㅋㅋㅋㅋ꺄르르 꺄르르~ 웃는 모습들 힐링이다😘😘

친구들이랑 체육 선생님이랑 김밥 쌓기를 했던 날이네 ㅎㅎ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나보네 ㅎㅎ 오래 본 선생님이라 그런지 수업에 잘 참여해서 너무 다행이야 ㅎㅎ

던진다아~~ 하는게 사진인데도 들리네 ㅋㅋㅋㅋㅋ 그나마 예고하고 행동해서 엄마가 사고를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지^^

공놀이도하고 미술시간도 갖고 ㅎㅎ 어린이집에서 알차게 하루를 보냈어^^

그 시간 엄마는 아빠랑 주원이랑 이마트에 다녀왔지!

주원이 문화센터 처음 다녀온 날!!!

하필 처음 가는 날인데 함박눈이 펑펑이야...ㅠㅠ

아빠 없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ㅠㅠㅠㅋㅋㅋㅋㅋ

적응중인 주원이^^ 

결명자로 촉감놀이를 했던 주원이 ^^

즐거워해서 엄마도 즐거웠어~ㅎㅎ

주원이 표정이 알 수가 없어서 동영상 찍으며 주원이 표정 보는데 즐거웠던거 맞지?^^

집중하는 주원이 ^^

처음이라 많이 어리둥절했던 우리 주원이^^

원래는 낮잠시간이라 졸렸을텐데 잘 버텼다 주원아 ㅎㅎ

엄마가 동영상 찍는거 보면서 주원이 표정 살필 땐 별로 안웃는거 같아서 안좋아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잘 즐겼네 우리 주원이 ^^ 다행이다..!ㅎㅎ

졸렸지만 열심히 잘 놀았다!

이렇게 재밌게 잘 놀고 아빠랑 장까지 보고 집에와서 기절해버린 주원이 ㅋㅋㅋㅋ

 

엄마랑 아빠가 주원이 데리고 문센 갔다가 이마트에서 채원이 장난감 사옴! 핑크퐁 병원놀이 장난감!^^

 

엄마, 아빠, 채원이는 망고까지 자주 환자가 됐다가 의사가 됐다가 간호사도 됐다가...ㅋㅋㅋ

계속 같이 놀아줘야해서 힘든 놀이긴 하지만 채원이가 정말 좋아해!

뚜껑 덥고 구급차 위에 앉아서 타고다니기도하고 앉아서 밥도 먹는 채원이 ㅋㅋ 잘 샀다 ㅋㅋㅋㅋㅋ

 

 

 

금요일은 오전만 어린이집 갔다가 캠핑장으로!

오늘도 머리가 화려한 채원!ㅎㅎ 머리 예쁘게 묶고 하원해서 바로 캠핑장에서 놀기 ㅋㅋ

어린이집에서 축구를 해본 적이 있던 채원이!

엄마가 안 알려줬는데도 어린이집에서 배운 걸 기억해서 혼자 공 발로 차서 골대에 넣는다! 오오~~ㅋㅋ

 

비행기?! 짹짹이!?보는 채원^^

그냥 즐거운 주원^^

 

축구선수할까 우리 딸??ㅋㅋ

고기먹고 신난 채원^^

이 동영상 너무 귀엽다~😍

아빠가 카라반이랑 연결된 우리 텐트 접고 타프쉘 치려한 아빠!

우리 채원이 텐트 안에있는거 답답했는데 너무 잘 됐지 ㅋㅋ 한참 밖에서 신나게 놀았네 ㅎㅎ

주원이가 자고있었어서 채원이가 더 신나게 놀 수있었지 ㅋㅋ

세상 새침한 우리 채원 ㅋㅋ

김치 안해준다는 우리 딸 ....ㅋㅋㅋㅋ

 

엄마 이 사진들 너무 좋아~~ㅎㅎ 채원이 옷도 머리도 아기상어도 다 너무 이뻐.,😘😍😍😍😘😘

망고랑 산책하는 걸 좋아하는 채원이 ㅋㅋ 망고가 이렇게 쉬했어~ 하는데 왜 앉지?;ㅋㅋ 망고는 다리들고 쉬했는데 ㅋㅋ

 

한 번 축구 했더니 계속 와서 축구해야해.....ㅋㅋㅋ

아빠 혼자 힘든데 계속 여길 오자는 채원이...ㅋㅋ

 

 

혼자 잘 앉아있지만 아직은 가끔 뒤로 넘어가서 뒤엔 아빠 베개를 ㅎㅎ

떡뻥 먹으려 입 벌릴 때 이유식 넣기 스킬~~~!ㅋㅋㅋ 엄마 잘 먹이지?ㅋㅋ 다 우리 아들 잘 크라고...ㅋㅋ 까까 보단 맘마가 좋은거잖아 ㅎㅎㅎㅎ 그래도 속여서 미안해 ㅋㅋ

우리 텐트 정말 컸다 ㅋㅋ 채원이 몸에 몇배인거야???ㅎㅎ

채원이가 들어가서 소꿉놀이해도 되겟어 ㅋㅋㅋ

카라반이랑 조금 떨어트려 텐트를 치고 그 사이에서 밥 먹으려 했는데;ㅋㅋ

해가 너무 금방 떨어져서 아쉬웠던 날.. 밖에서 밥 먹을 수 있을거 같은 날씨였는데 해지니까 너무 추워졌지..

밖에서 밥 먹을 땐 저녁 준비하는데 시간이 배로 드는거 같아.. 육아하랴 밥하랴 정신없음이야..

 

한쪽엔 화롯대 다른 한 쪽엔 난로 그리고 양쪽 텐트에선 난방이 열심히 돌아가는 중..ㅋㅋ

 

주원이가 제일 힘들어했지만(기어다니고 싶은데 유모차에 앉아서 엄마, 아빠가 데리고 돌아다니지도 않고 가만히 앉혀놔서 너무 심심해했음.. ㅜ ㅜ)

엄마, 채원, 아빠, 망고까지 너무 좋았던 (밖에서 노는거 너무 즐거워~ㅎㅎ) 캠핑🏕 ㅎㅎ

정리가 안됐지만 우린 즐거웠지 ㅎㅎㅎㅎ

마시멜로우 구워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다 좋았는데 우리 주원이가 마음대로 기어다닐 수 없어서 엄청 힘들어했던 듯.... 짜증을 많이 냈었음 ㅜㅜ

이 세팅은 주원이가 더 커야 좋을 세팅이겠어... 🥲 🥲 🥲 🥲

그래도 오랜만에 밖에서 밥 먹으며 화롯대에 불멍까지 하니까 진짜 캠핑 온 느낌이고 새로운 곳에서 캠핑하는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음^^ 조금 지겨워졌던 캠핑이 다시 재밌어졌어~~~ 그런데 엄마만 이렇게 생각한게 아니라 아빠도 이렇게 생각이 들었다네 ㅎㅎㅎ

 

이번주도 알찼다!

다음주는 또 얼마나 즐거울런지 기대가 된다!